지난 14일, 국민의힘은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12대 경기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이재선(매탄1·2·3·4)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이 의원이 11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유재광 의원(서둔·구운·입북·율천동)을 3표차로 후반기 의장 후보자로 뽑혔다. 같은 날 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유준숙 의원(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을,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은 의원(정자1·2·3동)을 후반기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다음 달 1~3일 열릴 예정인 제383회 임시회에서 재적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의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당초 경선은 김기정(영통2·3, 망포1·2) 의장까지 포함해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김 의장이 돌연 출마를 포기하면서 양자대결 구도로 좁혀졌다.
한편 이재선 의원은 수원여고를 졸업하고 40년간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한 이 의원은 영통구청장까지 역임하며 '집행부 역사상 최초 여성 구청장'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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