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 8월 개막국내외 청소년 2천여 명 참가…경기도 7개 도시서 순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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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포스터 ©수원화성신문 |
문화예술강국 미래를 빛낼 청소년음악 인재들이 꿈과 능력을 펼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9일(토)부터 9월 6일(토)까지 경기도 내 7개 도시에서 30개 청소년 교향악단과 2개의 해외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펼쳐진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음악 인재 육성의 장이다.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는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8,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지난 7월 사전 심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중 32개 팀을 선정했으며, 화성·고양·군포·이천·오산·수원 등 도내 6개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경기아트센터는 각 참가팀에게 참가비 지급을 비롯하여 프로그램 북 제작, 연주 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청소년들이 연주 경험을 쌓고, 음악가의 꿈을 키우는 기회의 장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대의 클래식 축제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와 (사)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가(회장 오현규) 주최하며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 조직위원회, 화성시음악협회, 고양시음악협회, 군포시음악협회, 이천시음악협회, 오산시음악협회, 수원시음악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도, 화성특례시, 고양특례시, 군포시, 이천시, 오산시, 수원특례시가 후원한다.
![]() ▲ 2024 청소년교향악 사진 ©수원화성신문 |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 측은 “수많은 우리나라 연주자가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금,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 청소년들이 연주 경험을 쌓고, 음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청소년교향악축제는 해외 이탈리아 Calabria 공립음악원 예술고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중국 심천의 Sanmao 오케스트라도 참가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는 해마다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다”라며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연주자로서 더욱 성장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 오현규 (사)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장 ©수원화성신문 |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 오현규 회장은 “이번 축제가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은 물론, 음악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음악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음악의 매력에 빠질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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