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수원합창제, 오는 13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아름다운 하모니, 새롭게 빛나는 합창” 부제…시민합창단 14개 팀 참여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수원특례시, 경기도음악협회, 수원예총이 후원하는 제21회 수원합창제가 오는 9월 13일(토) 오후 6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 합창제는 “아름다운 하모니 새롭게 빛나는 합창”을 부제로 열리며, 수원시민합창단과 외부 합창단 등 총 14개 팀이 참여해 약 2시간 30분 동안 릴레이 무대를 꾸민다.
참가 합창단은 △수원여성합창단 △난파합창단 △수원콘서트콰이어 △수원장로합창단 △삼성디지털시티합창단 △수원시우먼콰이어 △광교여성합창단 △아가페콰이어 △수원남성합창단 △온채나여성합창단 △수원시니어합창단 △경기소년소녀합창단 △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 △수원펠리체코러스 등이다.
◇다양한 장르, 세대 아우르는 무대
이번 무대는 전통 클래식과 현대 창작곡, 대중가요 편곡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이 준비됐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연합 합창 무대에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특별 무대가 마련된다. 수원시음악협회 정창준 부회장이 윤수일의 <아파트>와 가수 로제의 <아파트>를 편곡해,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
김명신 수원시음악협회장은 “아름다운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합창제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위로와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완벽한 하모니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합창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음악협회는 1964년 출범 이후 수원시향과 협연무대인 '수원음악인의 밤', '수원뮤직페스티벌(구, 향토음악제)', '신예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수원을 대표하는 음악도시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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