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5명의 정성으로”… 아름단비, 자립청년 돕는 따뜻한 손길아름단비의 꾸준한 지역사랑... 공유냉장고 기부·자립청년 후원으로 온기 전해
비영리단체 ‘아름단비’(회장 이민숙)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 단체는 지난달 9월 30일 마음샘정신재활센터와 정자1동 공유냉장고에 젓갈 40kg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름단비'는 2021년부터 매년 두 차례 지역 공유냉장고를 통해 식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나눔 역시 그 연장선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아름단비'는 수원 「꿈을 키우는 집」의 추천을 받아 자립청년 6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의 생활비 지원 ▲월 2회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지난 9월 30일에는 명절을 맞아 청년들에게 ‘엄마의 손맛’이 담긴 추석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 단체의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매월 1회 이상 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5일 열린 반찬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자립청년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민숙 회장은 “아름단비는 외부 지원 없이 회원 35명이 뜻을 모아 운영하는 독립 비영리단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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