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오거리 교통대란 초읽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선 교통·후 입주 촉구

대규모 개발 대비책 ‘실종’… 시민 체감할 교통대책 시급

강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7 [16:24]

남촌오거리 교통대란 초읽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선 교통·후 입주 촉구

대규모 개발 대비책 ‘실종’… 시민 체감할 교통대책 시급

강지현 기자 | 입력 : 2025/10/27 [16:24]

▲ 전예슬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화성신문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 홍보물     ©수원화성신문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 중인 세교2지구 국민체육센터 사업을 언급하며 “공공기여를 체육시설 중심으로만 받다 보니 정작 필요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누락되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선 교통·후 입주 원칙 확립, ▲대규모 개발사업 사전 의회 보고 및 협의, ▲감시가 어려운 시기 승인 관행 개선, ▲생활권 단위 교통영향평가 도입 등 실질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오산의 발전은 건물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이 멈추지 않는 도시에 있다”며 “행정은 개발 속도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편의를 기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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