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기록으로 말한다… 경기체육, 전국 최강 넘어 세계로”

전국 최강 경기체육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기록·인프라·비전으로 증명한 리더십

이상준 기자 | 기사입력 2026/01/19 [08:06]

[신년 인터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기록으로 말한다… 경기체육, 전국 최강 넘어 세계로”

전국 최강 경기체육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기록·인프라·비전으로 증명한 리더십

이상준 기자 | 입력 : 2026/01/19 [08:06]

▲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수원화성신문

 

전국체전 4연패·소년체전 최다 금메달… 성과로 증명한 경기체육의 저력

동계아시안게임 메달 60% 쓸어담아… 세계 무대에서도 빛난 경기도 선수단

학교체육부터 선수촌까지… 지속 가능한 경기체육 인프라 본격화

북부 체육 확대·스포츠 복지 강화…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

2026 국제대회·2027 전국체전 대비… ‘체육웅도’ 도약의 해 선언

 

2025년 경기체육은 전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체육대회 4연패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 석권,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압도적 메달 성과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인프라 확충이 만들어낸 결과다. 본지는 신년을 맞아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만나 지난 한 해 경기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확대, 경기도 제1선수촌 건립 등 2026년 중점 추진 과제와 비전을 들어봤다. 그를 만나 경기체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도민의 삶 속에서 체육이 갖는 의미를 짚어본다.

 

Q. 2025년은 경기체육이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면?

 

이원성: “환상의 복식조 경기체육, 다시 빛나는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

 

2025년에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1,420만 도민의 자긍심 높여준 뜻깊은 한 해로 평가한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4연패, 전국소년체육대회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전반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특별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단은 대한민국 총 메달의 60%를 획득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거뒀다. 컬링팀의 금메달과 크로스컨트리팀의 역대 최고 성적(4위) 등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도청 직장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

 

또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e스포츠 육성을 위한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기회경기관람권'과 '찾아가는 스포츠 박스' 사업(북부확대)을 통해 소외 없는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선 점 역시 큰 성과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경기체육인의 숙원 사업으로, 2025년을 경기체육 인프라 도약의 출발점으로 마련해 준 경기도 제1선수촌 건립의 확정 발표다. 도와 도의회의 믿음과 지지속에 완성된 결실중 최고의 하나로 생각한다.

 

Q. 학교체육 활성화에 공을 많이 들이셨는데, 구체적인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는?

 

이원성: “지역과 학교를 잇는 선순환 체계, ‘스포츠클럽’ 중심 연계 가속”

 

학교체육은 체육 발전의 근간이라는 것은 어느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해 신규 도입한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을 통해 166개교를 지원하는 첫 포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학교운동부는 많이 존재하고 있다.

 

2026년은 이 사업을 지속가능한 핵심 정책으로 안착시켜, 도내 670여개 운동부에 반드시 필요하고, 안정적으로 훈련할 기반을 마련해 주는 한 해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스포츠클럽'과 '지정스포츠클럽'을 연계하여 [취미 생활체육 → 유망주 발굴 → 전문 선수 육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풍요로운 체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

 

Q. 2026년 경기도체육회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이원성: "경기도 제1선수촌 건립 박차 및 인프라 확충”

 

체육인들의 숙원사업 '경기도 제1선수촌' 건립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에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종합훈련장, 스포츠과학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다. 올해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경기체육중·고 이전 및 제2선수촌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해 중장기적인 인프라 로드맵을 완성해야 할 것이다.

 

이원성: "국제대회 선전 및 전국종합대회 위상 제고”

 

올해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요한 해다.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 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도와 도체육회, 도교육청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종목단체와 선수, 지도자가 최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하여 원팀으로 우수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원성: "'체육웅도'의 자부심, 전국종합대회 석권 및 2027년 전국체전 준비”

 

올해 우리 도는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5연패, 동계체전 23연패, 소년체전 4년 연속 최다 금메달이라는 최고 기록에 다시 도전하다. 이를 위해 경기도 선수단 전력을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훈련 및 장비지원에 다시한번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2027년 경기도에서 열릴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오는 3월, '전국체전 추진단'을 1단 3팀 규모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중앙종목단체 자문과 종목별 경기장 현대화, 최상의 행정지원 등을 통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원성: "경기 북부 체육 활성화 및 지역 맞춤형 스포츠 환경 구축”

 

북부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북부 체육 예산을 7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북부 전담 '스포츠박스'를 본격 가동해 생활체육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20여 년 만에 부활한 '경기도동계체육대회'를 정식 대회로 안착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경기 북부 스포츠화합제전'을 생활체육 동호인까지 참여하는 종합대회 형식으로 개편하여 북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

 

이원성: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고도화 및 선수 중심 환경 조성”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위수탁 4년차를 맞아 운영 전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최은숙(펜싱), 김건하(근대5종) 등 우수 선수 17명을 신규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했으며, AI 훈련장비 도입과 포상금 및 훈련비 증액, 학비 지원 제도 등 최고 수준의 처우 개선을 실현 중에 있다. 우리 선수들이 밀라노 동계올림픽과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경기도의 기개를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

 

이원성: "ESG 경영 도입 및 투명한 청렴 행정 실현”

 

ESG경영 의무화와 사회적 책임 증대에 따라, 해당 가치를 통합한 기관경영은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도체육회도 이를 통해 공직유관 단체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출 필요성이 있다. 특별히 올해는, 도립체육시설에 ESG 경영을 전격 도입하여 탄소 중립 정책에 기여하고, 약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격테마파크 등 노후 시설을현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사격테마파크 내 '레포츠사격장'을 개장해 전 연령이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행정적으로는 '예방 중심의 감사 체계'를 정착시켜 청렴행정 운영을 강화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공정한 경기도체육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원성: "민선 3기 지방체육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내실 확보”

 

올해는 민선 2기 지방체육회의 4년차 마지막 임기를 두고 있다. 우리를 포함한 지방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성공적인 민선 3기 지방체육회의 연착륙을 통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다.

 

아직도 어려운 숙제인 지방체육회의 자립기반에 대한 어느정도의 해결점 마련과 더불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환경조성과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갖춘 안정적 체육회 기반을 마련해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끝으로 도민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이원성: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일구며 경기체육의 희망을 함께 키워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체육회의 2026년 예산은 전년 대비 약 72억 원(11%) 증액된 723억여 원으로 편성되었다. 이는 경기체육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깊은 신뢰와 믿음의 결과로 생각함한다. 증액된 예산은 단순히 규모의 확대를 넘어, 수행 사업별 질적 개선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체육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며 경기도와 함께 더욱 굳게 맞손을 잡고 지속 가능한 경기체육의 성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

 

특별히 올해는 밀라노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거두는 승전보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 대한민국 도약의 에너지가 될 것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 여러분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곧 경기체육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경기체육 현장 곳곳에 행복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에 성과와 보람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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