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 선수단, 대한민국 장애인 동계스포츠 핵심 전력"대한민국 선수단 20명 중 7명 경기도 소속… “당당한 도전이 곧 자부심”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경기도 소속 선수 7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20명 중 3분의 1이 넘는 인원이다. 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한층 성장한 경기력으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전을 앞두고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만나 각오와 기대를 들어봤다.
Q. 이번 대회에 경기도 선수 7명이 출전한다. 의미를 어떻게 보나.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은 △컬링 5명(임성민 감독, 백혜진·이용석·차진호·남봉광 선수) △노르딕스키 1명(한승희 선수) △알파인스키 2명(박채이·이환경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20명 가운데 7명이 경기도 소속이라는 점은 매우 상징적입니다. 경기도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핵심 전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개인의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Q. 종목별 전력과 기대 성적은.
“컬링은 조직력과 팀워크가 강점입니다.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노르딕스키와 알파인스키 선수들 역시 최근 기록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습니다. 메달이라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당당히 겨루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라고 봅니다.”
Q. 선수단에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늘 강조하시듯,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국제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자부심입니다.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자신이 흘린 땀과 노력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Q.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도전과 희망의 상징입니다.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기대하는 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바랍니다.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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