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봉사단, 몽골서 2,500명 진료…따뜻한 인술 전해만달고비서 5일간 의료봉사…4,300여 건 진료·보건교육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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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돈드고비 사막 해외 의료봉사 활동 사진. 경기도의료봉사단 제공 ©수원화성신문 |
경기도 내 보건의료인들로 구성된 경기도의료봉사단이 국경을 넘어 몽골 사막 지역에서 따뜻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병원장이 단장을 맡은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몽골 중남부 만달고비 지역(돈드고비주)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의 지원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봉사에는 경기도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등 도내 6개 보건의료단체와 NGO 브링업인터내셔널을 비롯해 의료진과 통역사 등 총 10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닷새 동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만달고비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쳤다. 그 결과 약 2,500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 초음파 검사, 각종 시술 등 모두 4,300여 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의료봉사와 함께 보건·위생 교육도 진행했다. 주민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 및 개인위생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림 그리기와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주민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을 이끈 성영모 단장은 "이번 봉사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 준 모든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이 건강과 미소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의료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지난해 한국에서 무료 수술을 받았던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했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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