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결과로 증명하겠다”원팀 의회로 민생 회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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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민생 중심 의정과 협치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있다. ©수원화성신문 |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실천이다.”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의 중심이며, 의장은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공동의 해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동료 의원들과의 협력,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 또한 의회의 중요한 책무다. 4선 의원을 거쳐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취임한 김미경 의장은 민생과 협치, 시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취임 이후에는 '원팀 의회'와 '결과로 증명하는 민생 의회'를 기치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의회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수원화성신문은 김미경 의장을 만나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회의 역할과 협치의 가치,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 그리고 수원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가장 먼저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책무다.37명 의원 모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
-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개원과 함께 시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협치로 하나 되는 원팀 의회다. 의회 정상화가 곧 민생 회복의 출발점이다.실제 제13대 의회는 개원 이틀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역대 가장 빠른 의회 출범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역경제 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의회가 정치적 대립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예산과 정책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내 협치 시스템부터 제도화하겠다.
이를 위해 여야 대표와 상임위원장이 참여하는 정례협의체를 운영해 주요 현안을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합리적인 의견 조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의장실 역시 다수당과 소수당, 초선과 다선 의원을 구분하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 의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의회’, ‘일 잘하는 의회’는 어떤 모습입니까?
'좋은 의회'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이고, '일 잘하는 의회'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회라고 생각한다.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얼마나 충실히 정책과 조례에 담아내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 또한 의회는 시민의 이익을 기준으로 견제할 것은 책임 있게 견제하고, 협력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균형감을 갖춰야 한다.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회,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회로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4선 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조례안들 부탁드립니다.
우선, 2021년 발의했던 「수원시 공영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가족 없이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어르신이 늘어나면서 이분들을 위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법안이다. 모든 시민은 인간으로서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할 가치를 가졌고 그 존엄한 삶에는 이를 마무리할 권리까지 포함된다. 무연고 시신에 대해서도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보장 의무가 국가와 사회 공동체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수원시 차원의 조례를 만들었다.
아울러, 의정활동의 기준은 늘 시민 안전에 두고 있다.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조례」, 「수원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조례」, 「수원시 지역치안협의회 조례」 등을 제정했으며, 앞으로도 수원 전역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이 일부 이뤄졌지만, 아직까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 확보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이와 관련해 추진 중인 ‘지방의회법’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이 독립된 것은 큰 진전이었으나, 실질적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서는 조직권과 예산권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 의회가 집행부의 보조기관이 아닌, 시민을 대변하는 독립된 민주기관으로 바로 서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그 핵심이 바로 「지방의회법」 제정이다. 국회에는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도 독립적인 운영 기반을 갖춰야 한다. 이는 의회의 권한 확장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일하라는 시대적 요구다.
오랜 시간 그 필요성을 공론화해 왔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 역량 제고’를 국정과제로 채택한 만큼,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이 문제를 미뤄선 안 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와 뜻을 모아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
- 의장으로서 수원시민께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수원의 미래를 위한 과제까지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가겠다. 의회는 시민과 함께할 때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따뜻한 격려는 물론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늘 시민 곁에서 소통하며, 시민의 삶에 힘이 되고 수원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겠다.
-프로필-
<학력사항>
국제사이버대학교 복지행정과 졸업
<경력사항>
現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現 매교초등학교 운영위원장
現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 자문위원
現 수원시 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
前 제11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위원장
前 제10대, 11대, 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前 화홍초등학교 운영위원장
前 숙지중학교 운영위원장
前 수원지방검찰청 수원지역범죄피하제 지원센터 운영위원
前 GP문화환경보호실천연합회 정책자문위원
前 수원시 체육회 이사
<수상경력>
202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2025 보건의료 감사패(성빈센트병원장)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 표창(의정활동 우수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2023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2022 의용소방대 발전 공헌 표창패
2021 의용소방대 활동 기여 유공 감사패(수원남부소방서)
2021 장애인양궁 발전 및 활성화 유공 감사패(대한장애인협회)
2019 응급의료 유공 표창(경기도지사)
2018 국민추천 자원봉사대상 표창장(행정안전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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