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기원, AI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본격화… '2026 경기AI 글로벌 브릿지' 오리엔테이션 개최예비참여기업 20개사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 AI 기업 해외진출 지원 본격화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융기원)은 29일 「2026 경기AI기업 글로벌 공동연구·해외진출」 사업의 예비참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2026 경기AI 글로벌 브릿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공동연구를 기반으로 도내 AI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안전·시설·재난, 디지털헬스케어·의료AI, 로보틱스·자율주행·모빌리티,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AI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가천대학교 김홍범 교수가 맡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증 방안: 리빙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스타트업 정키(Startup Junkie)의 숀 리(Shawn Lee) 시니어 컨설턴트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진출국의 AI 시장 및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국가별 시장 진입전략(GTM), 현지 파트너십 구축, 투자유치 전략과 글로벌 사업화 사례를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여기업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해외시장 진출전략과 국제공동연구 추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사업 운영계획과 세부 지원내용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추진될 국제공동연구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 일정과 지원 내용을 안내받고, 프로그램의 전체 추진 절차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기술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융기원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지원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는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관련 세미나와 기업별 맞춤 코칭·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참여기업들은 목표 시장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국제공동연구 계획을 구체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8월 20일에는 투자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데모데이 방식의 최종 선정심사가 진행된다. 예비참여기업 20개사는 연구계획과 사업화 전략을 발표하고 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가 국제공동연구 및 해외진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AI 기업의 국제공동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와 융기원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창업지원기관 센테크(Centech)와 협력한 '글로벌 공동연구 및 북미 현지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 주기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AI 산업은 글로벌 협력과 실증 경험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도내 AI 기업들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부터 해외 실증,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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