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화음, 더 큰 울림으로 율현초, 뷰티풀데이 앙상블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RAS 문화예술」로 함께 듣고, 느끼고, 어우러지다!
전문 연주자와 함께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만나는 생생한 문화예술 체험
음악으로 배우는 어울림과 존중,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

김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26/08/31 [10:19]

함께 만드는 화음, 더 큰 울림으로 율현초, 뷰티풀데이 앙상블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RAS 문화예술」로 함께 듣고, 느끼고, 어우러지다!
전문 연주자와 함께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만나는 생생한 문화예술 체험
음악으로 배우는 어울림과 존중,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6/08/31 [10:19]

▲ 28일 울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 동행 with 뮤티플레이 양상블’ 음악회에서 학생들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바이올린·첼로 등 다양한 악기의 연주가 펼쳐져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수원화성신문

 

율현초등학교(교장 홍우승)는 8월 28일(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느 멋진 날, ‘아름다운 동행’ with 뷰티풀데이 앙상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전문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음악을 통해 서로 어우러지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회원교인 율현초등학교는 평소 한국유네스코 경기도협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교육·행사가 지역의 학교와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해 왔으며,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이번 공연이 율현초에서 열리게 됐다. 경기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뷰티풀데이 앙상블이 진행했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 상호존중의 가치를 나눈다는 점에서 유네스코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적 가치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공연에는 15명 내외의 전문 연주자가 참여했다. 발달장애인 트롬보니스트와 마림비스트를 비롯한 장애인·비장애인 연주자들은 각자의 악기와 개성을 살리면서도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냈다.

 

이날 공연은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 영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친숙하고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트롬본과 마림바 등 평소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운 악기의 생생한 연주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음색과 음악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읽기(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를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RAS 교육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생생한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를 눈앞에서 만나며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음악으로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경험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한 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 집중하며 관람했고, 친숙한 선율에는 즐겁게 반응하며 연주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을 함께 즐기며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율현초등학교 조연희 교감은 “각기 다른 악기의 소리가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듯, 우리 학생들도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며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감·소통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평소 영상으로 접하던 악기 연주를 가까이에서 직접 듣는 것이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여러 악기의 소리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함께하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넘어, 음악을 통해 어울림과 존중,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 낸 아름다운 화음은 ‘함께할 때 더 큰 울림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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