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 공개…수원의 역사와 스포츠가 하나로

수원 연고 kt위즈·KT소닉붐과 협업, 국내 프로축구·야구·농구 최초 3종목 협업 유니폼

강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9/04 [11:16]

수원FC,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 공개…수원의 역사와 스포츠가 하나로

수원 연고 kt위즈·KT소닉붐과 협업, 국내 프로축구·야구·농구 최초 3종목 협업 유니폼

강지현 기자 | 입력 : 2026/09/04 [11:16]

 

수원FC가 수원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 2026시즌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FC는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기념 스페셜 유니폼 '2026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한다. 이번 유니폼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kt위즈(야구), KT소닉붐(농구)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축구·야구·농구 세 종목 구단이 함께 유니폼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원 연고의 스포츠 구단들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단은 이번 스페셜 유니폼을 통해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기념하고, 수원을 대표하는 시민프로축구단으로서 도시 브랜드 홍보에 함께 나선다.

 

유니폼 디자인의 모티브는 정조대왕이 입은 왕위 계승자의 곤룡포다. 왕을 상징하는 자적색(보라색) 곤룡포의 색감을 메인 컬러로, 보라색과 검정색 배경 위로 자개 무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슴에는 '水原(수원)'을 한자로 새겨 수원이라는 도시를 직접적으로 담아냈다. 홈·원정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이번 유니폼에도 쇄골 부분에 스폰서 슬롯을 마련해 스폰서 가시성을 높였다.

 

유니폼 화보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성곽과 화성 안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남수헌'에서 촬영됐다. 남수헌은 한옥호텔과 한옥문화체험, 갤러리를 갖춘 수원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수원의 역사적 공간과 현재를 배경으로 담아낸 이번 화보는, 남자팀에서 하정우, 프리조, 이현용이, 여자팀에서 지소연, 윤수정이 참여해 수원이라는 도시 자체를 대표하는 유니폼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올 가을에는 수원FC 남녀 선수단 모두 이번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K리그에서는 9월 13일(일) 26라운드 천안FC전과 10월 9일(금) 28라운드 화성FC전, WK리그는 9월 5일(토) 24라운드 인천현대제철전에 착용한다.

 

스페셜 유니폼은 수원FC 온라인스토어(www.suwonfcmall.com)를 통해 판매된다. 9월 4일(금) 오후 6시부터 6일(일) 오후 6시까지 1차 한정 수량 판매가 진행되며, 곧바로 6일(일) 오후 6시부터 14일(월) 오후 6시까지 2차 프리오더 판매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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