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도시형 정원 2곳 들어선다

연말까지 4억5천만원 들여 병점가든파크·치동천 힐링정원 조성

허행윤기자 | 기사입력 2019/03/17 [16:04]

화성시,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도시형 정원 2곳 들어선다

연말까지 4억5천만원 들여 병점가든파크·치동천 힐링정원 조성

허행윤기자 | 입력 : 2019/03/17 [16:04]

 

▲ 지난 15일 화성시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점2동 마을정원 조성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화성에 연말까지 도시형 정원 2곳이 들어선다. 화성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화성에 연말까지 예산 4억5천만 원(도비 30%, 시비 70%)이 투입돼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도시형 정원 2곳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2019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병점가든파크와 치동천 힐링마을 발전협의회의 치동천 힐링공원 등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아파트와 주택가 오래된 공원이나 도로변 자투리땅 등을 활용, 도시형 마을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병점가든파크는 병점동 823 병점근린공원 일원 732㎡에 1억5천만 원을 들여 꾸며지고, 치동천 힐링공원은 동탄치동천로 405블럭 2천198㎡에 4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한편,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치동천 힐링마을 발전협의회 등은 각각 지난 15일과 12일 협약식을 열었다.

박용순 화성시지역개발사업소장은 “마을정원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며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젝트”이라며 “주민들이 삭막한 도시에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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