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읍,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와 지역 청소년 꿈 응원한다
15일 좋은씨앗심기 남양장학금 업무협약식
허행윤기자 | 입력 : 2019/04/16 [11:45]
▲ 15일 화성시 남양읍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좋은씨앗심기 남양장학금’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지으며 활짝 웃고 있다. (맨앞 왼쪽 3번째부터 안영준 화성시 공공형어린이집 협의회 대표, 홍노미 남양읍장, 이동우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화성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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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읍은 15일 남양읍 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와 공동으로 좋은씨앗심기 남양장학금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좋은씨앗심기 남양장학금은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 및 일시 장학금 등을 지원해 학업 증진을 돕고 지역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협약식에는 홍노미 남양읍장, 이동우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체 위원, 맞춤형복지팀, 공공형어린이집 11곳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앞으로 남양읍 디딤씨앗통장 가입 학생 11명을 선정,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11곳 어린이집 원장과 1대 1 결연을 맺고 디딤씨앗통장에 월 3만 원이 1년 동안 후원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1대 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같은 금액을 적립해줘 학생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금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홍노미 남양읍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자원들과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좋은씨앗심기 남양장학금을 운영한 결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소음개발진동팀 등 기업과 서울통증의학과 등 병원 및 서울우유 남양검정회 등 단체 등 모두 5곳이 학생 32명에게 2천560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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