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 모범 도시’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 진행

허행윤기자 | 기사입력 2019/10/13 [16:00]

‘생활SOC 모범 도시’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 진행

허행윤기자 | 입력 : 2019/10/13 [16:00]

 

▲ 지난 11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가 열린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왼쪽부터) 등이 발언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가 지난 11일 화성시 동탄대로 시범길 115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요 안건은 생활SOC사업과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개선방안(안) 등으로 정부가 문화·체육·보육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SOC를 하나의 부지에 연계 건립하는 생활 SOC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복합화 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동탄중앙이음터에서 관계 장관 회의가 진행됐다.

 

이음터 사업은  학교와 마을, 학생과 주민을 잇는다라는 의미로 예산과 공간의 한계 때문에 급증하는 신도시 인구를 수용할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학교 부지에 교육·문화·복지 복합 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에는 기존보다 큰 운동장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다.

 

▲ 지난 11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가 열린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서철모 화성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사업 발굴 단계부터 지역 주민을 포함한 각 지역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복합화 시설을 선정하고 시설 설계단계에서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운영과정에서 학교와 지자체 등 이해 관계자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유·운영·관리책임의 분담체계를 명확하게 구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학생 학습권과 안전 보장방안, 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책무, 지역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표준 조례안을 연내 마련해 지자체가 활용하도록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학교복합화 사업의 국비 지원 상향과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음터에서 시민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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