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읍, 한 부모가정에 긴급 먹거리 지원 나서
허행윤기자 | 입력 : 2020/04/01 [09:17]
▲ 화성시 우정읍 긴급먹거리 지원 물품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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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정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지역 내 한 부모가정과 조부모 가정 등에 긴급 먹거리식품 지원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에서 1~2끼를 해결하던 아이들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지원 물품은 아이들이 혼자서라도 쉽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라면과 스팸 각 1박스로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한 부모 가정과 조실부모,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 등 모두 50가구에 배달된다.
예산은 우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조암농업협동조합도 쌀 10㎏ 50포를 후원함에 따라 함께 배포된다.
민영섭 우정읍장은 “힘을 보태주신 조암농업협동조합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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