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환영한다”
허행윤기자 | 입력 : 2020/04/02 [14:40]
▲ 염태영 수원시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도입과 관련, 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
염태영 수원시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도입과 관련,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염 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 도입은 타이밍이 중요한만큼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강조해 왔다. 더 늦기 전에 전국적 지원방안을 만들어준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염 시장은 지원규모와 대상층 등에 대해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이 생각하는 기준을 적절하게 반영, 이미 지원했거나 혹은 준비 중인 지자체에게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규모와 대상이 정해진 만큼 국회는 여·야의 원만한 협력으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도입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안이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자체는 각개약진 방식으로는 지역 간 차별과 불공정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만큼 정부가 전국 통일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이미 3차례나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정부의 결단으로 효과적인 대응의 토대가 마련됐다. 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지체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