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차량이 교차로에서 녹색신호를 받고 통과하는 모습.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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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0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6월 9부터~17일까지 서면 심사 진행을 시작으로, 시민 등 83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6월 23~29일)를 거쳐, 적극행정 지원위원회가 시상 등급을 결정(7월 6일~7월 7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고려해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 ‘2020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이병호 주무관.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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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도시안전통합센터 우석철 교통정보팀장과 이병호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도시계획과 하현승 도시행정팀장, 박정순 주무관이 발탁됐다. 장려상에는 정보통신과 이향미 정보융합팀장과 이정희 주무관으로 결정됐으며, 노력상에는 사회복지과 박재현 복지행정팀장과 정덕섭 주무관 및 자치행정과 정상빈 민간협력팀장과 이소연 주무관이 함께 뽑혔다.
시상은 표창 9점(3개 부서, 공직자 6명)으로 시상금은 150만 원이다. 단 노력상은 상금만 지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참고표*
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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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수 사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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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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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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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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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통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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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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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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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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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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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로나19 감염증! 신속한 정보 전달에서 재난기본소득까지
한 번에 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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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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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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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취약계층 재난기본소득 신청, 사회복지지설 연계로촘촘하게 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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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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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 마스크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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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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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우석철 교통정보팀장, 이병호 주무관(도시안전통합센터)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 방식)’ 구축·운영. 응급환자 이송 시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해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시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 제어 가능, 긴급환자 이송 시간 절반 이하로 단축 효과.
우수: 하현승 도시행정팀장, 박정순 주무관(도시계획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빠르게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마련,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 이용자 921명 중 4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장려: 이향미 정보융합팀장, 이정희 주무관(정보통신과)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코로나19 비상대책 전용 웹사이트’ 구축·운영. 코로나19 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홈페이지 접속자가 지난해 대비 234% 증가 (→2019년 295만 3750명, 2020년(5월 기준) 691만 4564명)
노력: 박재현 복지행정팀장, 정덕섭 주무관(사회복지과)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 등)의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서비스’, ‘맞이하는 서비스(사회복지시설 내 창구 운영)’ 제공. 취약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효과. 지원 실적은 1만 4156건.
노력: 정상빈 민간협력팀장, 이소연 주무관 (자치행정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천마스크를 제작·배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966명 참여, 천마스크 5만 2179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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