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스마트 뮤지엄으로 도약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로봇 통한 스마트한 관람객 서비스 제공
강지현 기자 | 입력 : 2021/01/21 [14:25]
▲ 경기도 내 뮤지엄 최초로 도입된 박물관 안내 로봇인 ‘오봇’. 경기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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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재개관한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스마트 뮤지엄으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섰다.
경기 북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로봇을 통한 스마트한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관람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내 뮤지엄 최초로 도입된 박물관 안내 로봇인 ‘오봇’은 전시장 및 엘리베이터, 화장실 안내 등 관람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내며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를 온가족이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효과적이며, 관람객 서비스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봇’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여 평일 오후에 시범운영 중이며, 추후 상황에 따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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