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 천년사서 매달 200만원 상당 백미 정기 후원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1/04/13 [16:01]
▲ 왼쪽부터 영문1리 정의수 이장, 천년사 우주연 대표, 오승준 포곡읍장, 이남회 이장협의회장. 용인시 제공 ©수원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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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3일 관내 종교시설인 천년사의 우주연 대표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매달 200만원 상당의 10㎏짜리 백미 60포를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기 후원받은 백미는 매달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읍과 이장협의회는 백미를 전달하며 생활환경 점검을 병행한다.
읍은 이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남회 포곡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정기 후원을 약속해주신 천년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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