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DMZ 연천 아트하우스 '2021 지구라트 페스티벌' 개최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고찰할 수 있는 전시 선봬

강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0/14 [14:34]

경기문화재단, DMZ 연천 아트하우스 '2021 지구라트 페스티벌' 개최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고찰할 수 있는 전시 선봬

강지현 기자 | 입력 : 2021/10/14 [14:34]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실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예정인 DMZ 연천 아트하우스(가칭)에서 사전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1 Ziggurat Festival’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팬데믹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고찰하고자 「생명과 노동(Life and Labor)」, 「신화와 문명(Myth and Civilization)」, 「평화의 바람(Wish for Peace)」, 「인간과 자연(Human and Nature)」을 주제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Ziggurat Festival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벽돌로 지어진 성탑을 일컫는 ‘지구라트’의 이름을 빌렸으며 작은 예술 단위들이 모여 지구라트처럼 거대하고 역사적인 장소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2001년 폐업되어 20년의 세월 동안 방치돼 있었던 벽돌공장을 DMZ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구성은 생명, 평화, 인간, 자연 등 주제로 작품활동 중인 박찬용, 이민수, 정동암, 장용선, 최은동 작가가 참여는 전시와 벽돌공장을 다양한 시선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장태산 작가의 설치구조물, 벽돌공장 굴뚝을 배경으로 은대리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기록한 이한구 작가의 사진전, 은대리 주변의 식생을 채집 및 표본화한 김경훈 식물학자의 식생전시, 20여 년의 세월 동안 방치되었던 벽돌공장의 지킴이로 관리해온 농부 민천희씨의 생활사 전시에 이어 행사 기간 내 ‘식물화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연천 아트하우스는 1987년부터 ㈜신중앙요업 벽돌공장으로 운영해 오다가 2001년 폐업한 이후로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일환으로 DMZ 거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조성 전 이 공간의 정체성, 장소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벽돌공장의 과거와 현재의 잔재들과 다양한 주제(환경, 생명, 평화)의 실험적 전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고찰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의 벽돌공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 기획자인 박李창식 작가는 “벽돌공장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이 아닌 ‘사람’들이 삶을 영위했던 곳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벽돌공장의 물리적 환경과 공간적 특성을 우리의 ‘일상의 삶’으로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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