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다이어트 정체기의 극복

김성일 | 기사입력 2022/05/15 [08:33]

[의학칼럼] 다이어트 정체기의 극복

김성일 | 입력 : 2022/05/15 [08:33]

▲ 김성일 원장     ©수원화성신문

 

봄이 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을 앞세워서 많은 선전과 광고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은 몸으로 경험한 결과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대중에 어필도 잘되고 실제로 임상에서 느끼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면서 어떤 건강보조식품을 먹었더니 살이 빠졌다던가 어떤 옷이나 기구를 통해서 살이 빠졌다던가하는 광고를 보면 다분히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럼 어떤 상태가 병적인 비만 상태일 것인가? 단지 감기에 걸린다고 해도 어떤 사람은 소주에 고춧가루만 타먹고 낫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병원에서 가슴사진을 찍거나 항생제 주사를 맞아야만 낫는다. 이것은 내가 병을 이길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있느냐 아니면 혼자서 병을 이겨나가기에는 너무 큰 병이 들어 왔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다. 가장 정상적인 체중관리는 운동과 식사조절로 하는 것이라는 면에서는 학계에서도 이의가 없다. 단지 비만도 120%이상 BMI 25이상 되는 비만 환자의 경우 단지 식사나 운동조절로만 조절할 수 있는 자율적인 상태를 벗어나기 때문에 그야말로 살을 깍는 노력을 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인체에는 항상성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가 체온을 36.5도로 유지할 수 있는 것도 37도가 되면 체온을 낮추려는 방향으로 36도가 되면 체온을 높이려는 방향으로 신진대사가 변하게 된다. 체중도 마찬가지임으로 체중이 꾸준히 70kg를 유지해온 여자라면 68kg가 ‰瑛?때 다시 70kg로 올리려는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체중 감량 시 정체기가 생기게 되는 것인데 이런 시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대부분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2주 이상 체중이 줄지 않고 노력한 것에 비해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면 한약치료를 고려해 볼만하다.  

 

한약으로 하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제인 마황의 경우 주성분인 에페드린의 함유량에 따라서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한국 식약처나 미국 FDA에서 에페드린의 1일 섭취제한량이 120mg 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대부분 한의원에서 나가는 처방의 경우 하루 섭취량이 60mg 미만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환자마다 체질에 따른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비만약이라고 해도 맥을 보고 한약을 썼을 때 정체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된다 

 

이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 따뜻한 날씨에 걸맞는 활동력으로 쉽게 지칠 수 있는 생활에서 벗어나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당연히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기본 준비물은 만보계, 모래주머니, MP3 플레이어, 운동복, 운동화 그리고 사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이다. 하루 중에 언제든 그 시간은 꼭 나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하루에 1시간 정도의 걷는 운동만으로도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다.

 

도움말 : 숨쉬는한의원호매실점 대표원장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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