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021 K리그1 득점왕’ 황금발 전시

빅버드 축구박물관은 K리그 역사 기록ing…21번째 황금발 주인공은 제주 주민규

강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14:21]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021 K리그1 득점왕’ 황금발 전시

빅버드 축구박물관은 K리그 역사 기록ing…21번째 황금발 주인공은 제주 주민규

강지현 기자 | 입력 : 2022/05/30 [14:21]

▲ 풋프린팅을 들어 보이는 주민규 선수 (2021 K리그1 황금발 제작식 / 2022.5.14. /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     ©수원화성신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 축구박물관에 21번째 황금발이 놓인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은 지난해 22골로 2021 K리그1 득점왕을 거머쥔 제주 유나이티드 주민규의 황금발 동판을 오는 31일부터 축구박물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월드컵재단은 K리그 역사를 기록하고자, 축구박물관 내 별도의 존을 마련해 역대 K리그1 득점왕의 황금발을 전시하고 있다. 1983년 K리그 최초 득점왕 박윤기부터 2021년 주민규까지 현재 축구박물관에 전시된 황금발은 총 21개다.

 

▲ 빅버드 축구박물관 내 K리그 득점왕 황금발존.     ©수원화성신문

 

월드컵재단은 지난 14일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에서 ‘2021 K리그1 득점왕 황금발 제작식’을 진행, 제작 과정과 주민규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SNS에 공개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주민규는 “작년 시즌 좋은 기운을 받아 월드컵재단 황금발 제작에 참여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올 시즌도 잘 준비해서 2년 연속 득점왕을 받고 팀 우승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더했다.

 

▲ 빅버드 축구박물관 내 전시된 제주 유나이티드 주민규의 황금발.     ©수원화성신문

 

월드컵재단 관계자는 “축구박물관에 놓인 황금발을 보고 있노라면 선수들이 잔디 위에서 땀 흘린 시간이 느껴지는 듯하다. 2021 K리그1 득점왕 주민규 선수를 비롯해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모든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많은 분들이 빅버드 축구박물관에 오셔서 이 감동을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빅버드 축구박물관은 한국축구역사관·세계축구역사관·박지성관·유니폼관·2002 한/일 월드컵존·VR체험관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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