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모습.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공     ©수원화성신문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기관 : 경기경영자총협회)와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6월 21일(화), 23(목) 이비스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경기지역 CEO 및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사업과 고용노동정책 안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CEO 및 인사노무담당자 간담회는 경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신 노동정책 트랜드 변화와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안내, 미래산업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경기중소기업벤처연합회 공동 주관하에 개최하였으며, 2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홍재광 소장과 관계자 6명,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3명 등 17개 기업 담당자 17명 포함 35명, 23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양지현 팀장과 관계자 7명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3명 등 17개 기업 17명 포함 33명 인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담당자들의 강의 요청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고용노동부 운영 사업안내 (경기지청 수원고용센터) ▲인사노무관련 주요 이슈 (경기지청 노사상생지원과)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안내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영훈 차장, 남길정 과장) ▲일학습병행사업 소개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신명철 팀장) ▲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한 채용지원 컨설팅 안내 (한국능률협회 고다움 팀장, 경기RSC 제갈훈 팀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그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등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정보부족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미흡 등이 사업참여에 대한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만큼,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 하는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간담회의 개최는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유관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참석한 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간담회를 참석하였지만 이번처럼 기업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순히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맞춤형 필요 사업 참여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었던 자리는 없었던 것 같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기업훈련지원 담당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의 확대를 통하여 경기지역내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 유관기관 간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향후 진행되는 경기지역 권역별 간담회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교육훈련지원 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사업주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등을 진행할 시 소요비용등을 지원하여 인적자원개발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통칭하며, 고용보험가입 사업주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일컫는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추어 정부의 다양한 기업지원정책들이 확산되고 있는바, 금번 간담회 개최 등의 효과에 따라 참석기업들의 질적 성장 강화는 얼어붙은 고용 노동시장활성화에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