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인학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에게 듣는다

“내년에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최적화된 교육시스템 구축할 터”
“내년에는 명실 공히 전국 최고 교육환경 캠퍼스를 만들겠다”

허행윤 기자 | 기사입력 2019/05/17 [11:48]

[인터뷰] 정인학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에게 듣는다

“내년에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최적화된 교육시스템 구축할 터”
“내년에는 명실 공히 전국 최고 교육환경 캠퍼스를 만들겠다”

허행윤 기자 | 입력 : 2019/05/17 [11:48]
▲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정인학 학장은 "항상 가슴 속에 남아 있는 학교, 고객 수요자인 학생의 평생직업을 보장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핵심기술을 교육하는 직업교육 훈련 대학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 수원화성신문


“취업률이 평균 85.8%(2015년 기준)를 달성한 한국폴리텍대학중에서  최고의 대학이 바로 화성캠퍼스입니다” 정인학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종합기술전문대학’의미로, 새로운 직업교육 패러다임과 미래지향적이며 역동적인 이미지로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멀티 테크니션(Multi Technician)을 길러내는 대학”이면서 "능력중심 사회구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 NCS 일학습병행제, 취약계층의 일을 통한 빈곤탈출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교육등 생애 전단계를 지원하는 평생직업능력 개발 대학이다. 전국34개 캠퍼스중 최우수 캠퍼스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봄을 맞이한 한국폴리텍대학의 화성캠퍼스도 활기차고, 학장님도 너무 동안(童顔)이시다. 소개를 부탁드린다.


A.  대학을 밝고 생동감있게 보아 주셔서 감사하다.  기능대학 공채1기 교수로서 이곳과 연을 맺었다. 전기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과교수, 학과장으로 학생 지도의 어려움과 보람을 느꼈고  산학협력처장, 학교법인 학사총괄팀장등 주요보직을 수행하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기업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NCS개발위원, 기능경기대회 심사장, 산업체 기술평가 위원직도 병행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에 학장으로 임용되어 우리대학이 평생직업능력 개발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유능한 교수님들과 고심하면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위에서 말씀하셨듯, 공채 1기로 들어와 그동안 교육현장에 계시다 학장에 올랐다, 그래서 그동안의 감회도 남다를 것으로 알고 있는데.


A. 교육현장에서 학생지도는 많은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졸업한 제자가 기술사를 취득하고 모교의 교수로 강의하고, 기업의 CEO로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면 언제나 자랑스럽다.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평생직장을 갖을 수 있는 최고의 핵심 기술을 가르치고,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교직원들이 존경 받을 수 있는 대학을 만들 것이다. 우리대학은 국가가 설립한 국책대학이다.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모든 사람이 필요한 기술을 익혀 평생 직장을 갖을 수 있도록 직업기술의 허브 역할을 하고 사회의 취약계층이 인생2모작 3모작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

 

Q. 한국폴리텍대학 하면 취업이 연상될 만큼 취업에 강한 최고의 대학인데.


A. 대한민국 기술의 혈맥이 되어온 한국폴리텍대학은 교육훈련 현장성 강화를 통해 창의인재를 육성하여 최고의 글로벌 멀티테크니션(Global Multi Technician)으로 길러내는 국책대학 이다.기술과 땀은 정직합니다. 우리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술의 가치와 땀의 가치를 구현하는 이 시대의 보석 같은 이들에게 진리이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집중적인 기술 교육훈련서비스를 통해 미래 적합형 인재양성으로 혁신성장과 함께하는 국민의 일자리 특화대학으로서 Learning Factory, 기업전담제, 실무능력인증제,Factory Learning system제도로 자랑스러운 글로벌 멀티테크니션(Global Multi Technician)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또한, 한국폴리텍대학 고유의 인성교육 시스템인 “참인폴리텍”과 취업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취업활동 즉 입학에서 취업까지 취업로드맵을 작성하고 자기주도형 경력개발 관리, 그리고 졸업후 경력관리를 포함해 평생직업과 경력을 관리해주는 CDP(Career Development Path)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국 34개 캠퍼스를 운영 중인 폴리텍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85.8%로 4년제 대학(54.8%), 전문대학(61.4%)보다 월등히 높다. 일반 전문대학과 달리 다양한 기술·기능 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형 산업 인력을 꾸준히 육성한 결과다.

 

Q. 대학 입구에 ‘취풍당당’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매우 인상적이다. 학장으로 새로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학교의 변화가 예상된다. 정인학호만의 정체성이 궁금하다.


A. 우리 캠퍼스는 2012년도 한국폴리텍대학 내부평가 결과 최우수 캠퍼스로 선정되었으며,특히 `13년 기업전담제 취업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캠퍼스로도 선정됐다. 모든 과정이 1년 안에 끝나지만 최근 취업률은 평균 80%를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밑바탕에는 청년실업문제해결을 위해 개발된 크로스오버시스템(Crossover Learning system) 즉 융합기술인력양성 과정은 2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도 취업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고학력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대학은 취업도 강하지만, 산학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뿌리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위주로 재직자 훈련도 연 1,800여명 수준으로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정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제대로 된 직업교육을 통해 평생직업을 얻을 수 있는 대학, 학생들이 항상 가슴속에 기억할수 있는 열정으로 가득찬 대학으로 만들고 싶다.

 

Q. 한국폴리텍대학은 2년제학위과정과 전문기술과정을 혼합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폴리텍대학과 직업전문학교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A.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과정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전문기술과정으로 전액 국비(무료)로 운영되는 직업훈련과정이다. 1년 이하의 과정이고 그 안에 전문대학 이상의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테크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 대학에 해당되며 일반 전문기술과정과 하이테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두 번째는 2년제학위과정(산업학사학위)이며 다양한 학과가 있다(한학기 약 120만원학비) 우리대학이 민간 직업전문학교와의 가장 큰 차이는 국가의 중장기적 인력수요와 정책에 맞추어 미래기술 인력을 양성한다는 점과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성과 기술, 창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멀티테크니션을 양성한다는 점이다.


Q. 취업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아직도 국민적 인식전환이 필요한 것 같다.


A. 우리나라는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취업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취업난은 미래기술 교육으로 이겨낼 수 있다. 국민들이 가진 기술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다. 특히, 우리 대학은 취업희망자를 구분해 다양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의 융・복합을 기초로 한 전문기술과정, 고학력 청년 실업자를 위한 하이테크과정, 그리고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중장년 재취업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자동차과는 일반 전문기술과정으로 운영했던 자동차과를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테크과정으로 전문대학 학사과정에 준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첫 교육생이 입학했다. 우리 캠퍼스는 모든과정의 교육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학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된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 신산업과 신직업이 등장하고 일하는방식, 고용형태등의 변화가 예상된다. 일자리 문제와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기하급수적 기술 진보’,‘융복합과 불확실성’, ‘무경계화와 초연결 사회’ 등 3가지로 정리될 수 있으며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가는 창직, 신직업, 1인 메이커등장이 활발해 질 것을 예상할 수 있으며, 고용시장의 소리없는 위협이 되고있다는 우려도 많다. 우리대학은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융복합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러닝팩토리 도입,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통한 직무분석과 교육훈련 자격제도 개선, 현장중심의 융복합 기술인력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한 입학생이 50%를 넘었다. 직업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입증이고 이제는 국민적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학력보다는 현장에 필요한 기술로 취업하는 인재 육성에 거듭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

 

Q. 화성시 등 지자체와의 연계 시스템은 구축됐는지 .


A. 그동안은 화성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다.그러나, 최근 화성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된 기관 및 단체의 파트너쉽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대학도 화성시의 이러한 노력에 참여하고 기여 하도록 연계시스템 구축에 노력 할 것이다. 우리대학은 현재 화성시 일자리 위원회에도 참석하는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화성시에는 제조업의 사업체수가 13928개(2016년기준)가 있다. 우리대학은 중소기업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제조 혁신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등 미래성장동력을 지원하는 대학으로 변신중이다.

 

Q.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기술을 책임지고 가르치고 현장 실무능력도를높여준다. 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사원에 대한 별도의 수습기간을 갖지 않아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체의 반응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궁금하다.


A. 우리 대학은 국내대학 최초로 산업현장과 강의실을 연동시킨 현장 실무중심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일방적인 교육시스템의 틀을 벗어나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고, 기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핵심기술을 대학에 요구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학습 성취도와 현장실무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업에서는 신입사원에 대한 별도의 수습 기간을 갖지 않아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리 학생들을 선호한다. 현재 기업체 만족도를 조사하면 80% 이상인데, 9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체뿐만 아니라 학생도 만족할 수 있도록 취업진로상담센터도 운영중이다. 취업한 기업체에서 어려움을 느끼면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졸업생들도 경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Q. 올해 사업 계획과 내년 교육 목표에 대해 한 말씀.


A. 먼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학과개편과 융복합 교육을 위한 러닝팩토리 구축, 교육만족도 제고 및 취업의 질 확보를 중심으로 한 교육 내실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다.두 번째는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이다. 기업체와의 기술과 취업을 전제로 한 협업 시스템 구축, 화성시나 경기도와 협조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앞장 설 것이다.세 번째는 사회안전망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에도 잘 대할 수 있는 전문기술 분야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전문가와 기술자문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내년에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기업체 핵심역량 기술 교육의 중심에 우뚝선 한국폴리텍대학 최고의 캠퍼스를 만들겠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어르신들 ‘뇌 청춘’ 돌려주는 가을 운동회 열려
1/8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