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출 급감 중소기업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금융 ‧ 마케팅 ‧ 판로 개척 등 상담… 유관기관 지원책도 연계

허행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5/20 [15:34]

용인시, 수출 급감 중소기업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금융 ‧ 마케팅 ‧ 판로 개척 등 상담… 유관기관 지원책도 연계

허행윤 기자 | 입력 : 2020/05/20 [15:34]

▲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용인시 시장개척단이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20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이 급감한 관내 중소기업이 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지원책을 적극 이용하도록 상담해주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 해외시장 의존도가 높은 관내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관내 제조업 기반의 수출 중소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수출보험료 ‧ 특례보증 ‧ 운전자금 이자 등의 금융 지원과 수출 멘토를 통한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을 하고, 전시회 참가 ‧ 시장 개척단 파견 등 해외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뿐 아니라 수출국 동향과 전망 등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이용하도록 KOTRA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경기FTA 활용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등을 연계해준다.

 

이와 관련 시는 수출기업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1일 일자리산업국장을 총괄로 하는 수출업무 지원센터를 구성해 상담을 시작했다.

 

또 시 홈페이지에 분야별 사업내용을 게시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했다.

 

수출 지원사업 상담 신청은 시 기업지원과(031-324-3172~3)에 전화하거나 이메일(lemonade0302@korea.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애로사항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상담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금이나 판로 개척 등 실효성있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90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1905년”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