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 세제혜택…‘도시형생활주택’ 재조명

안전하면서 수익률 높은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

윤수연기자 | 기사입력 2012/10/23 [09:32]

저금리 시대에 세제혜택…‘도시형생활주택’ 재조명

안전하면서 수익률 높은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

윤수연기자 | 입력 : 2012/10/23 [09:32]

저금리 시대에 돌입한 상황에서 더 이상 은행에 돈을 맡겨 이자 수익을 기대한다는 것은 더 이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0%에서 2.75%로 0.25%P 인하했다. 7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후(3.25%→3.0%) 3개월 만에 추가적으로 인하한 것이다.

이에따라 은행에 돈을 맡겨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안전하면서 수익률 높은 재테크 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정 면적에 따라 취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도시형생활주택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주차난을 의식한 지자체에서 주차요건을 강화하는 추세로 더 이상 주택공급업자들이 수익성을 감안해 향후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라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그렇다면 알짜 도시형 생활주택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투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입지다. 입지가 좋은 도시형생활주택은 한마디로 안정적인 월세가 잘 나갈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입지로는 교통이 편리하고, 백화점·관공서 등 생활환경이 편리한 곳을 말하는데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하고, 중심상업지구, 업무밀집지구, 대학가, 대기업 등이 가까이 있다고 하면 공실에 대한 염려를 줄일 수 있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정부에서는 늘어나는 1~2인 가구 임대수요를 위해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재혜택을 2015년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은행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형 생활주택 투자는 입지는 물론 주변 대비 분양가, 배후수요, 임차인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췄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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