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어느날 통풍 발작, 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 기사입력 2021/06/17 [15:17]

[건강정보]어느날 통풍 발작, 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 입력 : 2021/06/17 [15:17]

특별히 어디 부딪힌 일도 없는데, 갑자기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 관절이 붓고 손댈 수 없을 만큼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급성 통풍성관절염(통풍발작)을 의심해볼 수 있다.

 

통풍은 요산 물질이 체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요산 결정체가 관절내에 침착해 염증을 유발 시 통풍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요산은 우리가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이다. 대게는 땀, 소변, 대변을 통해 배설되기 마련인데, 평소 육류 또는 퓨린 성분이 많이 있는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 시 '고요산혈증' 상태가 되어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 속 결정형태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주로 회식이나 술자리가 많은 40대 이상의 중년남성에게서 많이 발생되나, 폐경기 이후 또는 신장기능이 약화된 여성들에게서도 발생하고, 최근에는 고지방,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증상은 바람이 스쳐도 아플 정도라고 하여 불려진 이름의 '통풍'처럼 돌발적으로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의 강한 통증이 특징적이다. 주로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에서 통증이 붓기나 열감과 함께 발생하는데, 팔꿈치, 무릎, 발목, 손가락 등의 어느 부위 관절이든 증상은 나타날 수가 있다.  

 

보통은 밤과 새벽사이에 통증이 심하게 일어나고 1~2주가량 저절로 통증이 사라졌다가 찾아오기를 반복해 제때 관리를 놓쳐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통풍이 만성화되면 관절이 회복하는 시간이 늦어지고 점차 뼈나 연골이 파괴되어 관절이 변형되는 것은 물론 만성신부전증이나 요로결석 등의 합병증까지 겪을 수 있어 통풍에 있어 조기 대응은 중요하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청 요산수치가 남성 7.0mg/dL, 여성 6.0mg/dL을 넘는다면 통풍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 발작이 있다면 증상부위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고 안정을 취하며, 반드시 의료진을 찾아 꾸준히 치료 받도록 해야 한다. 

 

통풍 진행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통풍 치료 및 관리에 있어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은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체내 요산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퓨린 함량이 적은 식사를 하고, 비만하지 않도록 하며, 관절에 무리 없는 운동으로 적정한 신체 활동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붉은색 육류와 등푸른 생선은 고퓨린 음식으로 가급적 피하고, 술은 요산이 배출하는데 방해하기 때문에 금주한다. 또 과당이 많이 든 음식은 대사과정에서 요산 생산이 증가할 수 있어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함께 계란, 치즈, 저지방 우유, 빵 등 저퓨린 음식으로 식단을 짜는 것을 권한다. 평소 요산이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음이나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와 함께 관절염이 자주 나타나거나 통풍에 대한 가족력이 있고, 40대 이후라면 정기적 건강검진으로 혈중 요산치 등을 점검해 관리하면 통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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